안녕하세요 엘이에요 :)
프리랜서로, 일인 기업가로 일하다보면
생활이 자유롭기 때문에 시간과 자기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도 초반에는 하루 종일 일을 붙잡고 있거나
집중하느라 끼니도 거르고,
운동갈 시간도 없고 했었는데 문득, 이런 방식이
전체적인 생산성을 높이는데 있어서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건강을 챙기게 되면서 한끼 한끼 먹을때
조금더 건강한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려고 해요.
저는 매일 아침에 먹다보니 습관이 되서
5-10분이면 금새 완성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트밀 먹는법 을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제가 먹는 퀵 버젼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한식을 좋아하시는 분은 이렇게도 먹을수 있어요.
요즘 제가 빠져있는 물에 밥 말아 먹는 오이고추와 어리굴젓 조합
위 사진의 레시피는 요기를 참고.
오트밀 + 아몬드 밀크 + 치아씨드 + 바나나/ 블루베리/꿀 + 시나몬 파우더 의 조합
오트밀은 여러 스타일의 레시피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침이라면 차가운 overnight oatmeal
보다는 죽처럼 따뜻하게 먹는걸 선호해요.
오트밀 죽 만드는법
1. 먼저 끓인 물을 붓고 불리거나,
전자렌지 또는 작은 냄비에 오트밀 넣고
약불에 끓여주세요.
2-3분 (금방 눌러 붙으니 꼭 저어주어야 해요)
오트밀은 도정 방법에 따라 입자 크기가 달라요.
퀵 버젼으로 나온(납작하고 잘게 부순 형태) 제품이라면 끓인물에 불려만 놔도 부드러워 져요 :)
바쁜 아침에 먹는 직장인이라면
끓이고 냄비 씻을 시간도 아까우니
뜨거운 물 부어놓거나 전자렌지 돌려놓고
출근준비하면 완성되는 이런 퀵 버젼을 추천.
퀘이커는 맛있기로 유명하지만,
당이 많이 함유 되어 있기 때문에
시리얼에서 오트밀 넘어오는 단계 처음쯤에만 추천.
2. 불려진 오트밀에 취향대로 간을 합니다.
짠맛 : 약간의 소금
단맛 : 시나몬 파우더/ 시럽/ 꿀/ 설탕/ 피넛버터 등
건강하게는 아가베 시럽이나 피넛버터 소량 등을 추천하는데
토핑으로 바나나 등의 과일을 넣는다면 충분히 달아져요.
3. 취향에 맞는 토핑을 더하면 끝이에요.
- 견과류: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와 시리얼 등을 더하면 뮤즐리가 되고 :)
- 과일류 : (바나나, 사과, 블루베리, 망고 뭐든 좋아요)
- 씨앗류: 슈퍼씨드류를 추천해요 (치아씨드, 햄프씨드 삶거나 볶은 렌틸콩 등)
*슈퍼씨드 류에는 작은 한 스푼에 수십배/ 수백배의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어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 다음 포스팅에서는 오버나이트 오트밀 레시피를 소개해볼께요.
좋은 밤 되어요. 굿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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