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답답했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점 완화됨에 따라,
해외 여행도 모임에도 변화가 일고 있는데요.
모임에 가고 싶어도 지하철 운영 시간이 단축되어
귀가에 불편을 겪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고 합니다.
7일부터 재개되는 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이
적용되는 지하철 호선들과
구체적인 운영 시간을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심야 운행이 재개되는
서울 지하철 호선
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이 2년 만에 재개된다.
오는 30일부터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이 심야운행을 시작하고,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2호선과 5~8호선도 6월 7일부터 연장 운행한다.
서울시는 심야 지하철 운행을 통해 운행 횟수를 161배 늘어난 3788회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종착역을 기준으로 자정이었던 운행시간이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야간 수요가 많은 지하철 2·9호선부터 심야 연장 운행을 빠르게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2019년 기준으로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은 2호선으로 8,847명이며, 9호선이 2,760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이 공동 운영하는
지하철 1, 3, 4호선에 대해서도 7월 운행 재개를 목표로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KTX·ITX·서해선 등 복수 노선에서 운행되며 열차 운행도 조율에 시간이 걸린다.
서울시는 지하철 연장 운행으로 심야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과장은 "지난 4월 18일 택시 탑승으로 인한 심야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택시 인양, 야간버스 확대, 막차 연장 등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심야 운행 시간 및
추가 오픈되는 지역 호선
평일에는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1시까지 운행하지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2시를 유지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서해선 심야운행이 시작된다.
잠실역 지하철 심야 운행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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