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역 근처 공부하기 좋은 카페 <페이지 27> 기분이 좋아지는 아늑한 곳

공휴일인데 집중하고 싶어서
집앞 카페를 찾았다
산성역 근처에는 카페 체인들이 많는데
나는 앉아서 몇시간 공부할 곳을 찾고 있었음

네이버에서 산성역 카페를 검색해보니 카페가 몇 군데 나왔는데
체인 빼고, 소규모 2개 중에, 맘에드는 카페가 하나 보였다
소규모 같은데 개인카페라서 아늑해보였음
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공휴일에도 열었음

여긴 포레스티아 서문으로 나와
길을 건너면 바로 있는데
서문 상가에도 카페가 하나 있다 (체인)
거기는 노트북 들고 갔더니 주인이 너무 나가라는
눈치를 줘서 마음이 불편해서 한번 가보고 다시 가지 않음
ㅠ_ㅠ ..

다시 페이지로 돌아와서
입구부터 감성이 넘치고 아늑하다.

산성역 근처에 이런 카페가 있었다고 ??
포레스티아에서 일년넘게 살았는데 왜 이제 안것인가

구석 구석 아기자기 귀여운아이들이 있다

안녕

개인적으로 아래 뷰가 제일 예뻐서 가끔씩 이 뷰와
큰 초록이를 보며 힐링했음.

수많은 카페들을 가봤는데
카페를 구석구석 조금만 살펴보면
주인이 어떤사람인지 알수가 있는데
이 곳은 따뜻한 사람이 애정으로
조금씩 차곡이 채운 곳 같았다.

내가 있던 테이블에 이 의자가 있었는데
앉는 부분이 넓직하고 안정감있어서
몇시간을 있어도 편했다

나는 꽤 오래 있었어서 나중에 아아도 시켰다
아아도 엄청 맛잇었다

아 그리고 두잔안시켜도 오래 있어도
눈치 주는거 전혀 없음
엄청 친절하시다

공부하다 음악이 좋아서 잠시 고개를 들었다
사장님이 젊으셔서 이 카페도 감성이 젊고 아늑함

카운터 안쪽에는 이렇게 다락방 같이 생긴
아늑한 공간도 있음
(요건 다른날 가서 찍은 사진)

어쩐지 아늑하고 넘 예쁘네
여긴 사람들이 항상 차있다

내부가 이렇게 예쁜데 찾아보지 않았다면 모를수 있는게
겉이 이렇게 생겨서 가까이 가서 보지 않으면
예쁜 카페가 있는지 전혀 몰랐다

공인중개사 옆의 page 27 이 카페 간판

마지막으로 공부하다 문득 올려다본
이 장면이 예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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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27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296 1층
http://naver.me/xtWUM0eJ

page.27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