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전이면 늦은 아점을 준비하면서
커피를 한잔 내리고 좋아하는 예능을 보면서 아침을 먹는다. ☕️
늘처럼 나혼자 산다를 틀어놓고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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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에 평소 좋아했던 잘통하는 박세리 언니를 초대한
민경장군이 사용했던 포토 인화기가 눈에 띄었다 +_+
이거 예전에 휴대용 셀피 프린터? 사진 프린터로 유명했던거라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바로 프린트 하니까
찍어서 바로 선물하기에도
앨범으로 간직하기에도 좋을거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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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통하고 성격도 성향도 비슷해서,
참 닮았다고 서로 느끼는 두 사람이었다.
화사하게 잘어울리는 셔츠도 입고
커플룩이 귀여워서 한컷 :)
민경장군이 이사한 집에 첫 손님이라는데
손수 챙긴 생활용품들과
이 엄청 큰 블루베리 나무 3개도 선물한 박세리님
🍒🍒🍒 여름에 블루베리가 2kg 씩은 열린다고 한다
스탠딩 바 같은 이 나무도 한 세트로 선물 주셨는데
좋은 기운을 불러 준다는 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마음으로 많이 생각하고 챙긴 느낌이 들어서 보기 좋았다.
바로 커피 한잔 내려서 같이 않아서 또 한잔 :)
나이들어서 사람을 사귀다보면
나와 맞는 사람, 아닌 사람을 알아보는 눈도 생기고,
그래서 더 이상은 불편하게 지나친 노력을 안하게 되는데
이렇게 마음이 맞는 누군가를 만났을때는
그냥 너무나 자연스럽게 편안~ 해진다.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편하고, 기분이 좋은 그럼 사람.
두 사람에게는 서로가 그러한것 같았다.
마음이 훈훈해진달까 :)
요롷게 나온다니 사진이 흐릿하던
폴라로이드 보다 더 좋다.
같은걸로 몇장씩이든 뽑을수 있는것도
캐논 인스픽 미니 포토 프린터와
전용 폴라로이드용 필름을 준비.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골라서
블루투스로 바로 프린트
오오.
사진이 요렇게 나왔다 들어왔다를 반복하면서
점점 선명해진다.
사실 폴라로이드 카메라 쓸때는
렌즈로 나를 미리 볼수가 없어서
한번찍을때 잘 찍어야 했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바로 뽑을수 있는게 큰 장점
작은 메세지나 그날의 기억을 기념하는 멘트를 쓸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다. 특히 선물하기에 :)
둘 다 넘 예쁘게 나왔졍
귀욤 귀욤한 차돌박이 햄버거
정식 명칭은 캐논 인스픽 미니 포토 프린터 :)
나눙 요 로즈 골드 컬러를 찜.
카메라로 한번 찍어 놓으면 사진첩에만 있고
쌓이고 쌓여서 다시 잘 안 보게 되는데
아끼는 순간들의 소중한 사진들은 꼭 바로 인화해서
앨범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행복하자. 많이 웃고, 현재를 온 마음으로 즐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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