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3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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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3회 리뷰

volrare 2022. 6. 26. 01:03

환혼 3회 리뷰 "왕의 운명을 타고난 장욱"

일주일간 정말 열심히 기다렸던
환혼 3회 상세 리뷰 를 시작합니다 😃

지난 주 장강이 갓난아기인 장욱의 기를 막고 떠나죠.
환혼 3회는 그 다음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장강을 뒤따라온 친구 박진은 그렇게 떠나면 어떻게 하냐며 따집니다.
너가 그렇게 떠나면 남겨진 이 아이는 사람들이 부인이 다른 남자와 낳은 아이라고 수근댈거라면서.

장강은 믿고 싶은대로 믿으라며 가려 하지만
박진은 장강의 아이가 맞는지 테스트 하기 위해 죽이려 하고
장강은 본능적으로 아이를 지킵니다

그리고 말해줘요. 이 아이는 자신의 아들로 무술도 익히지 않고 평범하게 산다면 살아 남을 것이나
운명을 따르다면 죽게 될것이라고. 그리고 이 아이가 환혼된 왕의 핏줄이라며, 이 아이가 태어나던 날 왕이 될 운명의 별이 떴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존재는 이미 선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왕의 동생과 세자에게 위협이 되어 반역이 될거라고.

지난번 막힌 장욱의 기를 뚫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무덕이는 목숨이 위험한 상태입니다.

장욱은 모두 자신이 시킨 일이라며 무덕이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죠.
자신이 기문이 막혀 살 바에는 죽는게 나아 독약을 마셨고 무덕이는 시킨대로 한 잘못밖에 없다고 해요.

그게 거짓말이라는걸 알지만, 장욱이의 간절한 부탁에 박진은 무덕이도 치료를 받을수 있게 해줍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무덕이의 눈동자에 환혼 흔적이 비치네요

혹 주변 술사들이 이를 볼까 걱정이된 장욱은 무덕이를 직접 데려가서 직접 간호합니다

감초 역할이신 귀여운 의술인 할아버지와 박진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알고보니 당대 최고의 미녀였던 장욱의 어머니를 박진이 젊을적 사랑했나 봅니다.

짝사랑이었던것 같지만, 그래서 아직도 혼자라서 외로워 술마시냐며 놀립니다 .
오, 그래서 아직도 혼자였나봅니다.

서율과 당구는 이야기를 나누는데,
무덕이 얘기가 나오던중
처음에 기생이 될뻔한 무덕인데 장님으로 왔다가 알고 보니 눈이 보였다는 얘기를 해주죠.

서율은 마난지 얼마 안된 장욱을 위해 목숨까지도 거는 무덕이 수상합니다

치료를 잘 받은 무덕이는 깨어납니다.

장욱은 자기가 옷도 갈아입혀주고?붕대도 해주고 옆에서 보살펴 줬다고 생색을 내죠 ㅎㅎ 그런데 진심으로 무덕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다들 기문이 막혀 아무것도못하는 자기를 무시하는데 자신을 지키려고 애써준건 무덕이가 유일했다고요.
지난 3회에서 무덕이가 했던 말이기도 한데, 이 둘은 서로에게 그런 운명인가 봅니다.

여차저차 하여, 둘은 스승과 제자가 되요.
무덕은 사람들 앞에서는 도련님과 몸종이어야 한다고 하며 이 관계는 비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경지에 올라서 자신의 기를 돌려주면이 관계는 끝이 난다고 하고요

그 사이 이곳에서는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납니다.
이 무서운 아저씨의 히스토리가 나오는데요

난회에서 환혼인이 석화가 되었는데, 사람을 데려다가 영혼을 먹이면? 계속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다닐수 있나봅니다.

그리고 죽였던 낙수의 환혼인 기생이 낙수가 맞는지 묻는데요
이 부하가 무슨 이유에선지 맞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사실 환혼 흔적이 없다는걸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다른 수하를 시켜 은밀히 낙수를 찾습니다.

!!

궁금했던 그때 그 다음 장면이 나왔어요.
왕이 그렇게 간뒤(나쁜놈🤬) 어떻게 다시 돌아온건지 궁금했는데

장강이 몸을 되찾아 와야하는지 말이 일주일이지 문제는 왕의 쇠약한 몸으로 들어와서 기가 쇠약하니
돌아오는 환혼술을 쓸수가 없는 겁니다.
낙수처럼 바뀐 몸이 기가 없어 원래 능력을 쓸수가 없는거죠.

절박해진 장강은 자신이 가르치던 제자/부하? 를 부릅니다. 알고보니 그 부하가 흰 머리 나쁜 아저씨였어요.
그리고 이 사정을 말하고 그 아저씨에서 초고급 기술인 환혼술을 가르칩니다.

운이 좋게도 그때 그 기술을 흰머리 아저씨가 배워서
장강이 자기 몸을 되찾고 왕의 영혼을 다시 바꾸게 했었다건데 그래서 이후 2인자인 부관주가 됐나봅니다

알고보니 이 아저씨는 정식 제자도 아니었어요. 장강이 오갈데 없는 자신을 거두어 살펴줬었다고 합니다

다시 돌아와 무덕이는 장욱을 가르치기 전에
무술의 단계를 설명해주는데요

수기를 느끼는 단계
수기를 사용하는 단계
수기을 다스리는 단계

인데 각각의 단계를 수련하기가 어렵고 사람마다 오래 걸리는 정도가 다르고
낙수처럼 마지막단계인 수기를 다스리는 단계까지 이른 사람은 몇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덕이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되요

알고보니 이 의술인 할아버지가 독에 죽을뻔한
장욱이 회복할수 있게 기문만 열어준게 아니라
자신의 10년치 기를 넣어준거죠 ??

아니 그 귀한걸

그리고 중요한 단서가 하나 나오는데
아저씨가 무덕이의 귀가 아주 특이하다보면서
치료한작이 있는 귀라고 합니다

이건 저의 뇌피셜인데 저는 무덕이가
요 바로 아래에 나오는 집안의 잃어버린 첫째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할아버지가 어릴적
무덕이를 치료해주면서 귀를 봤을거 같아요
아무튼 이 귀가 나중에 무덕이의 비밀을 밝히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

돌아온 무덕이는 정말 그 기가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그리고 장욱에게 말해줘요

문제는 그 기를 할아버지가 다시 회수해갈텐데
그기를 뺏기지 않으려면 호흡법을 익혀서
몸안에 그기가 돌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은 그 할아버지네 가문인 서율이 호흡법을 훔치기 위해 관찰합니다

낙수는 몸에 손을 대서 호흡을 몇숨만 느껴보면 바로 알수 있을거라고 해요

환혼 3회 3화

하지만 서율에게 손을 대고 있기는 쉽지 않고
무덕이는 사모한다며 자신을 의심하는 서율에게 고백하지만 서율은 예리하게도

자신의 호흡법을 알려고 하는것이냐며
(무덕이가 그 자리를 자꾸 짚어서)

어차피 알아도 장욱은 그 기를 갖지 못할것이라고 하네요.

남들보다 20년이상 수련이 뒤쳐진 장욱이지만
그 10년치 기를 받았겠다 또
장욱이의 아버지인 (신체적) 장강은
10년 걸리는 수련을 1년만에 끝낸 천재라고 하니
그 특별함을 욱이도 받지 않았을까요?